본문 바로가기

공부

ing 써먹는 영어문장 표현 간만에 배우네요

 

 

동사와 ing가 결합하면 흔히는 ~하는 것 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에 다루게 될 표현도 크게 다르지 않죠.
어차피 이번 단원의 성격 자체가 지난번 언젠가 배웠던 것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재점검하는 것에 가까우니까요 ㅎㅎ


이미지 속에서도 설명하듯이
영어는 쉽다 라고 말하려면 English is easy라고 하면 됩니다.
공부하는 건 쉽다 를 말하려면?
그냥 '공부는 쉽다'가 아닙니다.
~하는 것 이라는 단서가 붙었고, ing를 여기서는 가르쳤습니다.

 


그러니 주저없이 써줘야 합니다.
studying is easy라고요.
이런 식으로 지어지게 될 문장들이 앞으로 수십 개가 기다립니다.
시작은 그럭저럭 술술 넘어가고 있는데,
어떤 예시들이 영어문장 속에서 골때리는 형태로 나올지
그걸 좀 유심히 봐야 되겠습니다.


캡처한 내용만 들여봐도 알 수 있는 예시니
따로 다 다루지는 않겠지만, 좀 길다 싶은 문장은 한번 써봅니다.
'아침에 커피 마시는 것은 좋다'라고 말하려면
drinking coffee in the morning is good
크으~ 이 정도 문장구조로만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싶네요 ㅎ

 


다음에 짚고 넘어갈 부분은 바로 to부정사와 같은 꼴인
to + 동사입니다. ing처럼 붙이는 게 아니고 띄어주면 됩니다.
그러니까, studying is easy라고 할 것을
to study is easy라고 한대도 문제 없다는 겁니다.
의미는 같으니 경우에 따라 알맞은 형태를 골라 쓰는 것이 좋겠군요.


근데 팁 부분은 첨엔 이해가 안 됐었어요.
그냥 왼쪽 내용만 봐도 될 뻔 했습니다 ㅋㅋㅋ
한번 더 보니까 왜 이런 얘길 꺼냈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be를 붙이면 시제가 바뀌게 되니 굳이 안 써도 된다는 의미겠네요.

 


단원 첫머리에서도 다뤘던 가주어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로 it을 쓰는데요. 이게 원래 주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들어가서
불필요하게 같은 단어가 들어가는 것도 막고
그럼으로써 가독성이나 편의성도 높여주는 거라 예상이 됩니다.


어떤 식으로 문장이 만들어지나 봤더니
원래 문장의 앞뒤를 바꾸고 앞에 it을 붙이는 식입니다.


studying is easy라는 원래 문장이 있었다면
studying을 동일한 표현인 to study로 바꾸고 일단 앞뒤를 바꿔서
is easy to study로 만듭니다. 그 뒤에 it을 가장 앞쪽에 붙이면
이 교재가 원하고 문법이 원하는 영어문장
it is easy to study가 만들어지는 거죠.

 


원래 문장으로도 시제를 바꿔서 쓸 수는 있지만
가주어를 써놓고 보니 뭔가 과거형이나 미래형으로 바꾸기엔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문장 느낌이 있네요.
it was hard to play the guitar 같은 영어문장을 보면 어떤가요?
그냥 playing the guitar was hard와 동일한 뜻인데
어순이 바뀐 것 뿐입니다.


어째 이번 단원의 영어문장들은
'한번 꼬는 기술'을 구사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본격적인 문장짓기가 이번엔 살짝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