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질문 부분부터 시작했는데 어째 템포가 비슷하게 흐르네요.
업무상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거 자체가 업무가 된 느낌이지만
그래도 근 6개월 정도 교재를 갈아가며 하다 보니 느낌이 참 묘해요.
어쩔 때는 다른 곳에서 우리말로 방송에서 자막을 띄운 거를 보고
아는 수단을 다 활용해서 머리 속에서 영어문장으로 만들어보기도 하고,
버스로 출퇴근하는 동안 아무 말이나 생각해본 다음에 그걸
셀프 영작해보기도 하고 ㅎ 가끔이긴 하지만 이렇게 되긴 되데요 ㅎ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지 하는 심정이었더니
알아서 찾게 되는 경지에 이르렀으면 뭐 말 다 한 겁니다 ㅎㅎ
단골질문으로 얼른 들어갈게요. 잡담하다 영어공부 못합니다 ㅎ
~해야만 한다 라는 뜻으로 흔히 해석되던
nust, have to, should, gotta까지 이 네 가지의 단어들 간에는 차이가 존재한다네요.
이걸 어떻게 어느 경우에 써야 하는지를 안다면
이런 문제나 고민을 훨씬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밑에서 얘기해주길, 강제성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강제성은 어떻게 정하는 거고, 뭐가 어느 경우에 쓰는 건지를 말씀해주셔야죠!!
라고 할 만 할 때쯤에 아랫부분을 봤습니다.
have to = 법이나 규칙 등의 의무에 관한 내용
must = 개인사 중심의 의무
should = 해야 할 일반적인 일에 대한 내용, 충고의 의미로 쓰인다.
gotta = 흔히 말하는 일상적 구어체라 '말로 하는 대화'에 주로 사용.
그리고 강제성 쪽으로 구분하자면,
must = 완전히, 절대로, 관용 없음
should = 하지 말어~~ 정도의 부드러운 충고
have to = 둘 사이 중간 정도의 강제성.
단 don't have to라는 표현은 = ~를 꼭 할 필요가 없다 라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됨.
저 예문들 속에 있는 표현을 보면
should는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정도의 권유 성격이 강하고
have to는 이보다 좀더 윽박지르는 성격이 들어갑니다. 의무에 관한 거니까요.
must는 정말 절대성을 가지는 가장 강제적인 단계를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영어공부는 이게 진짜 공부죠. 표현에 따른 단어사용의 차이!
다음 단원은 시작이 편안하군요.
how was 라는 말을 통해 ~가 어땠니? 라는 말을 하고자 하는 겁니다.
was는 과거형이니까 현재형으로 묻고 싶을 때는 is라고 하면 되겠죠?
이건 다 상대방이 경험한 것에 대해 소감을 묻는 겁니다.
대화 자체가 길어질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뭐 다들 써먹는 하우두유두 이런 걸로 때우지 말고
어떤 대답이라도 쉽게쉽게 경계심 없이 나올 수 있도록
이런 식의 질문을 알아두고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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