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

연휴 끝 영어문법 다시 손대다! 의문사와 to부정사의 결합


한 주 하고도 절반에 가까운 10일을 넘게 연휴를 지낸,
다시 평생에 올 수나 있을까 싶은 시간을 지나고 나니
이거 머리에 잘 들어오겠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ㅎㅎ 해야 할 단원은 아직 많이 남았고
아직 아쉽게 마스터 못한 부분들은 더 많은데
가만히 있으면 누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평생과제려니 생각하고 접근해봅니다. 다시 잇다 보면 감이 생기겠죠 ㅎ


1. 나는 무엇을 먹을지 알고 있어
2. 나는 누굴 믿어야 할지 알고 있어
3. 너는 이걸 어떻게 사용할지 알고 있어
4. 우리는 언제 끝내야 할지 알고 있어
5. 우리는 어떻게 예뻐지는지 알고 있어


문장들이 모조리 뭘 할지 알고 있다는 걸로 끝나는데
흠...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까...
한 가지 법칙에 매몰되어서 똑같이 문장을 지어야 할 것 같긴 한데
하나가 틀려버리면 모조리 빗금 그어질 거 같으니 조심스럽습니다.

 


1. i know what to eat
2. i know who to believe
3. you know how to use this
4. we know when to finish
5. we know how to be pretty


알겠다 싶은 것도 있고 영 감이 안오는 것도 있고
그냥 궁금하니까 아래 단락들 보면서 제 부족한 영어문법을 까발리겠습니다 ㅎ
1. i know what to eat - 통과
2. i know who to (trust) -
믿는다는 말을 표현하는 단어가 여럿 있잖아요.
근데 빌리브는 어떨 때 쓰는 거고 트러스트는 어떨 때 쓰는 걸까요?
이걸 보다보니 이 단어들의 구별이 많이 궁금해집니다.


3. you know how to use this - 통과
4. we know when to finish (this) - 아몰랑 이건 통과라고 할래요 ㅋㅋ
this에 대한 언급이 없었잖아요? 그거 빼면 완벽히 맞은 거니까 통과입니다 ㅋ
5. we know how to (become) pretty -
이건 그냥 be도 아니고 become이라는데 뭔 차이가 있는 걸까요?

 


궁금함을 뒤로 하고 옆 단락의 우리말 예문으로 넘어갑니다.
1. 그는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알고 있어
2. 그는 누굴 봐야 하는지 알고 있어
3. 그녀는 거기 어떻게 갈지 알고 있어
4. 그녀는 언제 병원에 갈지 알고 있어
5. 그들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단순하게 인칭만 바꿔버리면 쓰기는 쉽겠지만
이번 포스팅은 정말 간만에 쓰는 것이기도 하고
영어문법 감을 찾아야 하는 것도 있고 해서
다루지 않는 나머지 절반의 소재를 갖고 써보려 합니다.
살짝 타이트해도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ㅎ


1. he knows what to have to go 
2. he knows who to see
3. she knows how to get there
4. she knows when to go to a hospital
5. they know what to (집중하다)

 


집중하다는 뜻의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자리를 비워놨네요 ㅠㅠ
아래 단락과 비교하면서 영어문법의 미진한 부분을 채워봅니다.


1. he knows what to (bring) - 가져가다는 뜻의 저 간단한 단어를 모르고 있다니
공백기가 길기는 길었나 봅니다.  
2. he knows who to see - 통과
3. she knows how to get there - 통과
4. she knows when to go to (the) hospital - 관사는 왜 이리 헷갈릴까요... ㅠ
5. they know what to (focus on) -
집중하다는 뜻의 구절이 focus on이었네요.


지금의 실력은 다섯 개를 주면 한두 개 겨우 운좋은 문장 걸렸을 때
맞출 수나 있을까 의문이 드는 단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 조금이라도 안 하고 있으면 몸이나 마음이나 머리나 굳어지는 건 마찬가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