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물쩡 다시 새로운 단원에 들어왔는데요.
조금 다시 어려워진 표현을 영어공부혼자하기 모드로 해야 한다는
어중간한 예감이 들게 됩니다.
첫 장을 보자마자 at이나 in이나 이런 걸 관사라고 그러나요?
이런 게 앞에 붙으니 '어느 경우에 써야 하지?' 라는
고민부터 팍 들게 되네요.
이전 단원에서 그대로 온 표현 중에
주어를 특정 안하고 그냥 be를 붙이면 그대로
'~이다'라는 뜻을 만들어 준다는 건 이젠 확실히 알겠습니다.
여기서 말해주는 ~에 있다 라는 표현을 익혀두는 게
이번 단원의 목표인데요. 그 ~에 라는 의미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앞에 말한 at이나 in을 집어넣어서 장소의 범위나
성격 같은 걸 구별해 주는 걸로 보이네요.
영어공부혼자하기는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ㄷㄷ
집에 있다 - be at home
서울에 있다 - be in seoul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at과 in의 차이를 조금은 알 것도 같네요.
범위가 좀 넓으면 in 그보다 좁으면 at
일단 이렇게 알아두고 있어야겠네요.
단, 저 둘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단지 여기 저기 거기 이런 식으로 특정되지 않은 장소를 말하면
here나 there 이런 식으로 말해버리고 끝이지만
장소가 확실한 경우에 붙인다는 점입니다.
이걸 응용해서 미래형, 즉 ~에 있을 것이다 라고 쓰려 할 때는
주어 뒤에 will을 붙여 주면 그만입니다.
~에 있을 수 있다. (있을 수도 있다 라는 뜻이 아니구요)
라고 쓸 때는 주어 뒤에 can을 붙이면 됩니다.
유명한 팝송 중에 제목이 i'll be there라는 게 있잖아요.
이게 딱 이런 경우네요.
will이나 can이 들어가는 문장은 주어 뒤에 인칭별 be동사 말고
그냥 be 자체를 써주는 게 법칙이라는 걸 잊어도 안 되겠구요.
아~~ 이 정도로만 영어공부혼자하기 공부 레벨이
똑같았으면 좋겠다 ㅋㅋㅋ
반대로 상대방에게 이럴 거냐 저럴 거냐 막 물어보게 되는 경우도
당연히 생기겠죠? 이럴 때는 원래 법칙대로
동사와 주어를 서로 바꿔주고 마지막에 물음표 붙이면 끝!
거기서 끝이 아니고 여기서는 육하원칙을 뜻하는 5w1h의 단어를
앞에 붙여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의도로
물어볼 때 적절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가르쳐줍니다.
이대로만 지키면 크게 문제 생길 부분은 이번 영어공부혼자하기 단원에선
없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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