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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해외여행영어 이래갖고 되겠어?

 

아직까지는 크게 구미가 당기는 일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제 성격상 크게 떠날 재미나 의미를 못 느껴서요...)
해외여행 혹은 해외로 제 용무를 보러 떠나야 할 일이 생기면
반드시 몇 마디라도 알아둬야겠죠.

 


지금 그래서 배우는 영어교재가 해외여행영어 기본으로
과연 남한테 권할만 한가? 라고 묻게도 됩니다.
뭐 일단 지금까지는 만족스럽고요.
그렇다고 먹힐 방식이 다를 다른 사람들한테
저는 막 권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이런 게 있다 정도만
얘기해 주고 빠질 수는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이번 단원도 9단원째인데 옆에 플러스가 붙었습니다.
왜 그런 건지 이유를 보자니 keep ~ing이라는 표현을 쓰기 위해서
굳이 한 단원을 특별히 자리를 마련할 정도네요.


여기에 무슨 큰 의미를 둔 걸까요?
일단 해석 자체를 놓고 보면 계속 ~를 하다 라고 해석이 되겠네요.
여기서는 비단 keep 말고도 help, make 등등을 앞에 놓고
어떤 의미의 문장을 만들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실생활에서 정말로 자주 쓰인다는데,
여기에 관련된 표현이 무얼지 그 뒷장부터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혹 모르죠? 진짜 이런 표현들을 알아두면
해외여행영어 용도로도 긴요하게 써먹을 수 있겠다는
나름의 계산이 생깁니다.


오늘은 시간 사정상 help를 갖고 만드는 문장구조
이것까지만 후딱 얘기하고 나가봐야 될 것 같아요.
help라는 단어 자체는 뜻을 다들 아시잖아요.
'돕다'라는 것인데, 이 단어 뒤에 사람이 들어가면 사람을 돕고
사물이 들어가면 사물을 돕는 명쾌한 형태입니다.

 


help me - 나를 돕다, 나를 도와달라 라고 할 수 있는데
사물의 경우에는 그냥 help만 쓰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with를 붙여 help with 뭐시기 이런 형태로
붙여줘야 '무엇을 돕다'라는 의미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위에 말한 두 가지의 요소를 합쳐서
help 사람 + with 사물이라는 복합적인 형태로
'누구를 도와서 무엇을 도와주다'라는 의미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하네요.
뭐 어차피 사람이 쓰는 말인데 그걸 가지고
이렇게나 신기해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신기한 걸 어쩌나요 ㅎㅎ
실제로 영어 쓰는 나라 가게 되면
써먹을 만한 해외여행영어로 이 부분 역시 삼아야겠습니다.

 


예시로 보자면 이렇습니다.
he helped me with my homework -
그가 나를 도와 내 숙제를 도와줬어 =
이 말은 곧 쉽게 '그가 내 숙제를 도와줬어'가 됩니다.
또 다른 예시를 보아도 마찬가지죠.


오른쪽에 붙은 팁 부분에서 다음에 있을
help 뒤의 표현에 대해 여러 버전이 있을 것임을
미리 알려주는 것도 같은데, 또 무슨 얘기를 해주시려고 이러나
겁을 주는 건가 오만 생각을 들게 만드네요 ㅋㅋㅋ
마음이 후달려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