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할 것이다로 대표되는 해석을
다른 표현으로도 만들어낼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아낸 뒤로
문장을 짓는 데 있어 약간의 전체적인 폭이 늘어난 기분입니다.
이번 교재가 사실 몇 단원 남지 않은 상태인데
제대로 된 문법을 하나라도 알아두고 마친다면 그것도 발전 아니겠어요?
이렇게 또 하나의 단원이 넘어가고 나니
으레 그렇듯 마주치는 질문사항 부분...
자문자답하느라 고생 많으셨을 집필진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내용을 보기로 합니다.
빈도부사라는 단어를 교재 통틀어서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여기서 예로 든 것은 '언제나'를 뜻하는 always인데요.
이걸 문장의 어느 위치에 넣어야 하는지를 묻는 부분입니다.
교재에서 말하길!~
이런 게 빈도부사라고 하며, 그 위치가 비교적 자유롭다고 기술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생뚱맞게 아무 위치에나 넣는다는 게 아니고
보통은 동사 앞에(*be동사 말구요)
be동사가 있을 경우엔 대개 그 뒤에 놓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문들을 보면 이해가 당연히 쉽겠죠?
i usually have lunch at noon의 경우에는
그 부사에 해당하는 usually가 have라는 동사 앞에 있음을 확인 가능합니다.
반면 바로 밑에 있는 문장은
she is sometimes late라고 배치되어 있죠.
여기에는 be동사가 있기 때문에 그 뒤에 놓는 법칙이 성립됩니다.
이 차이를 알아두고 문장을 짓는 데 활용하면 훨씬 도움될 듯 하네요.
더 상세한 설명이 있는 듯하지만 어디까지나 의미 중심이어서
저 페이지를 옆에 두고 새 단원의 제목을 봅니다.
i must drink coffee, 드디어 must가 나오는군요.
가장 기본적으로 해당 의미를 주고자 했을 때 나오던 그 한 단어,
그런데 정작 이 교재들 속에서는 온갖 대체 표현들에 둘러싸여
이게 나올지 아닐지 기대 자체가 되지 않았던 그 단어
must의 등장은 주목할 부분입니다.
바로 그 같은 의미를 알려주던 많은 표현들이 나옵니다.
have to라던가 should 등과 must가 가지는 차이가 무엇일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역시나 단원의 흐름은 평서문 배우고 의문문 거치고 부정문 만들기.
마음의 준비부터 좀 해놔야겠군요 ㅋ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must로 꽃피는 영어문장, 평서문부터 차근차근 만들기 (0) | 2017.11.06 |
---|---|
다시 마주친 영단어 must, 어느 때 써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0) | 2017.11.03 |
새로 배우는 영어문법의 파이널, 이번엔 부정문! (0) | 2017.11.01 |
새로 배우는 영어문법으로 의문문을 만든다면? (0) | 2017.10.31 |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다른 영어문법을 배워봤으니 써먹자! (0) | 2017.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