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

영어회화도 중요하고 잘 쓰는것도 중요하고

 

 

영어회화를 하고 싶어도 혼자 자문자답하거나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질문을 갖고 대답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교재 절반은 이래저래 넘었습니다.


이걸 실전에서 언제쯤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르고 있는 것보다도, 멈춰있는 것보다도
훨씬 낫다는 생각에 오늘도 마음 다잡고 교재를 펼칩니다.
마음만 굴뚝같이 섀도우복싱하듯 하는 영어회화 공부라면
그래도 손이라도 부지런할 수 있는 영작 순서에
힘을 쏟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1. 나는 음악을 들을 거야
2. 나는 내 친구들과 놀 거야
3. 너는 영화를 볼 거야
4. 너는 농구를 하지 않을 거야
5. 우리는 A를 받으려 노력하지 않을 거야

 


동일한 내용이지만, 시제가 미래라는 것이 차이점이죠.
이것에만 신경쓰면 크게 걸리적거릴 부분은 없을 것 같네요.
1. i am listening to music
2. i am hanging out with my friend
3. you are seeing a movie
4. you are not playing basketball
5. we are not trying to get an A


바로 지난 번에 그렇게 뭉텅뭉텅 빠져들었던
관사의 함정을 이번엔 용케 비껴갔습니다 ㅎㅎ
이런 걸 오래 유지하고 있어야 영어회화를 실제 말로 할 때도
도움이 좀 되고 그럴 텐데요 ㅎㅎ


나머지 한쪽 단락에 써진 것 중에도 절반을 뽑아봅니다.
역시나 주어의 시제가 3인칭으로 다르다는 것의 차이
이것만 신경쓰면 되겠죠?

 


1. 그는 내일 피아노를 연주할 거야
2. 그는 오늘 저녁에 후식을 먹을 거야
3. 그녀는 이따 졸고 있지 않을 거야
4. 시원이는 다음 주에 그녀와 얘기하지 않을 거야
5. 시원이는 내년에 무대에서 춤을 안 출 거야


바로 영어문장으로 넘어가 봅니다.
1. he is playing the piano tomorrow
2. he is eating a dessert this evening
3. she is not falling asleep later
4. 시원 is not talking to her next week
5. 시원 is not dancing on a stage next year

 


저기 뒤에 언제를 얘기하는 부분에 관사를 넣던가?
이게 헷갈려서 얼른 맞게 써진 문장들을 봅니다.
... 그래도 다행히도(?) 쓰지는 않네요.
근데 왜 여기서는 오늘 저녁이라면서 오늘 밤인 tonight를 쓸까요?


그래도 나름의 소득은 '졸다'와 '얘기하다'의
(교재에서 말하는) 표현들을 다 집어넣었다는 겁니다 ㅎㅎ
정말 이런 진전으로 영어회화 실력 유지를 담보할 수 있다면
저한테야 정말 기쁜 일이겠지만 이게 어디 쉽겠냐는 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