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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생활영어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는!

 

생활영어에 자신있다곤 말하기 아직 어중간하지만
그래도 하고 있는 교재를 멈추지는 못하니까요 ㅎ
벌써 이번 단원에서 다루던 표현도 어슬렁 넘어가고
마지막 페이지와 다음 단원 첫 페이지를 앞에 두고 있네요.

 


여기서는 크게 다룬 부분이 아니지만,
go to와 want to의 차이가 뭐냐는 질문이 있네요.
그랬을 때 강사님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to 뒤에 장소가 나오는 경우는 전치사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누구에게 가다, 어디에 가다 할 때 그 중간역을 해준다고 보면
나중에라도 유용할 것 같아요.
반면 to 뒤에 동사가 붙는 건 to부정사라 해서
~하는 것, ~하기를 등의 의미로 뭉뚱그려 얘기할 수 있어요.

 


go to와 want to의 차이를 굳이 나누면,
go와 to와 장소, 사람이 각각 분리되어 해석을 해야 하는 것이 맞고
want to는 want와 to+동사를 분리해서 해석하는 것이 됩니다.


그 차이를 보여주는 예시를 들자면
그림에서 보듯이 i go to school과
to drink coffee is good를 통해서 봐도 되겠네요.

 


다음 단원을 그래서 넘어가기 위해 보는데
.... 제가 뭘 잘못 본 건 아니죠??
너무 자신있게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i am pretty라니...
이게 뭘 말하려고 그런 건지 봤더니 be동사 얘기였습니다.


뭐 다른 단원들이 그러하듯 평서문 배우고
의문문 배우고 부정문 배우는 형태인데
교재도 중간쯤 오니까 정말 쉬운 것도 배우게 하고
나름 완급조절이 되어있는 것 같네요 ㅎㅎ

 


생활영어 공부가 그래도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되고 있는 거 아닌가 스스로 자평합니다 ㅎㅎ
......그냥 넘어가주세요. 어디까지나 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긴 했지만 필터링을 안 거쳐서 나오는 말이라... ㅋ


생활영어니 뭐니 생각 안하고
일단 내 머리가 얼마나 잘 돌아가나 테스트하고 싶던 게
어느새 이렇게까지 왔네요.
뭔가 복잡하고 아리송한 것들만 배워왔다고 생각했는데
기본 중의 기본일 수 있는 be동사로 넘어간다니!!

 


생활영어가 뭐 별거겠냐 싶어요 이런 단원들도 이렇게 나오는걸 보면 ㅎㅎ
아직 페이지를 앞으로 넘겨보진 않았지만
과거형도 자연스럽게 나올 테고
3인칭이나 복수주어에 대한 얘기도 나올 테고
교재를 하루이틀 본 게 아니다 보니 나름
그려지는 흐름이란 게 생기고 있습니다 ㅋㅋㅋ